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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하루 전 마운드 운영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서튼 감독은 "매치업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경찬을 마운드에 올리면) 우타자를 상대하는 타이밍이었다. 좌타 대타가 나왔지만 타율이 1할2푼5리였기 때문에 문경찬이 가진 장점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문경찬이 8회를 마치고) 최준용이 9회를 맡을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준용이 연투 후 월요일 하루 휴식을 취했지만, 어제 상황에선 문경찬이 가장 좋은 매치업이었다"며 "한가운데로 몰린 공이 적시타가 됐다. 우리 계획대로 실행이 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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