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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계기가 필요하다.
7일 현재 팀 평균자책점 5.18. 10개팀 중 압도적인 꼴찌다. 유일한 5점대 팀 평균자책점이다. 이번 시즌 스트라이크존이 확대돼, 투수에게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개막 직후, 시즌 극초반에는 투구 스피드에 적응시간이 필요한 타자보다, 투수가 유리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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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3연전 상대는 KT 위즈. 상대가 어느 팀이든 연패를 끊어야 한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에서 양팀 1~3선발 투수가 출동한다. 8일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지난 해 한화전 3경기에서 2승-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반면, 한화 선발 김민우는 지난 2일 두산전에서 5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지난 해 KT를 맞아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20을 마크했다.
주말 3연전, 한화가 기로에 섰다. 연패가 이어지면 낭떠러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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