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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 경기에서는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
그런데 개막 후 새로운 존을 놓고 갑론을박이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스트라이크존이 크게 바뀐 것 같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5일 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전에서 사고가 났다. 키움 베테랑 타자 이용규가 판정에 항의 차원으로 배터박스에 방망이를 놓고 더그아웃에 들어가버린 것. 이에 곧바로 퇴장 판정이 내려졌다.
아무래도 타자들이 억울할 수 있다. 하지만 양 구단쪽에 똑같이 적용이 된다면, 사실 억울해하면 안되는 일이다. 애초부터 지나친 타고투저를 바뀌기 위해 존을 넓힌 것이라 타자들이 불리한 게 당연하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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