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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유격수 이학주가 개막 3경기 만에 콜업됐다.
이학주의 콜업으로 유격수 주전을 놓고 박승욱과 피할 수 없는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서튼 감독은 "건강한 경쟁은 모든 선수의 최고점을 이끌어낸다"며 "당장이 선발이나 주전이 아닌 향후 6개월을 봐야한다. 두명의 수비 잘하는 유격수가 번갈아 나갈 수 있다는 건 길게 봤을 때 다양한 기용이 가능하다는 옵션을 준다. 팀이 강해질 수 있다"고 반가워 했다.
캠프 내내 좋은 모습으로 개막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박승욱과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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