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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승 도전 SSG, 오태곤만 김강민으로 교체 [창원 라인업]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4-03 12:53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2022 KBO리그 개막전 경기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9회초 SSG 오태곤이 NC 이용찬의 투구를 손에 맞은 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4.02/

[창원=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태곤만 김강민으로.

개막 2연승에 도전하는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SG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NC와 개막 2연전 2차전을 벌인다. 하루 전 연장 접전 끝에 4대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SSG.정규이닝이는 타선에 답답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장 10회초 중심타선이 폭발하며 2차전 상승세를 기대하게 했다.

SSG는 하루 전 개막전에서 추신수-최지훈-최 정-한유섬-크론-오태곤-박성한-이재원-김성현 순의 타순을 짰다. 2차전 큰 변화는 없다. 오태곤이 김강민으로 바뀐다. 김강민이 중견수, 최지훈이 좌익수로 이동한다.

오태곤은 개막전에서 팔뚝에 사구를 맞다 교체됐다. 검진 결과 다행히 단순 타박 판정을 받았지만, 김원형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오태곤에게 휴식을 줬다. 대신, 경기 중후반 찬스 때 대타로 투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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