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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투수 양창섭(23)이 두 번째 5선발 쇼케이스에서 허삼영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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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2회도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선수 최형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나지완을 투수 땅볼, 소크라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1로 맞선 4회에는 삼진 두 개를 추가하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선두 최형우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나지완과 소크라테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도 실점은 없었다. 선두 김석환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류지혁과 김민식을 연속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이어 김도영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창섭은 선두 김선빈을 2루수 땅볼, 나성범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최형우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나지완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부터는 박세웅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교체됐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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