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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미란다와 KT 외국인 투수 데스파이네가 동반 입국했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나 양성 판정을 받고 다시 격리됐다. 격리를 마치고 추가 검사에서 결국 음성 판정을 받은 미란다는 뒤늦게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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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파이네는 2월 4일 입국 예정이었으나 출국을 앞두고 받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며 격리됐다.
미란다와 데스파이네는 입국 후 7일 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갖는다. 자가격리 기간을 무사히 마친다면 24일쯤 각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다.
미란다는 지난해 28경기에 출전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한 시즌 삼진을 225개 잡아내며 최동원의 기록을 넘어선 최다 삼진 기록을 세웠다. 정규 시즌 MVP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KBO리그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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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한국 땅을 밟는데 성공한 '쿠바 친구' 미란다와 데스파이네는 뒤늦게 캠프에 합류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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