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 손으로 수비와 송구 다 하는 푸이그의 신통한 능력 [고흥 현장]

최문영 기자

기사입력 2022-02-16 15:41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16일 전남 고흥 거금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했다. 푸이그가 외야 수비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16일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고흥 캠프에서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강풍이 몰아치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간단하게 몸을 푼 선수들이 각자의 포지션으로 향했다.

푸이그 역시 펑고 훈련을 위해 외야에 자리를 잡았다.

연신 날아오는 타구를 향해 돌진하는 푸이그,

하지만 그 모습이 어딘가 자연스럽지 않았다.

글러브를 끼지 않은 한 손은 호주머니 속에 넣은 채 뛰어다니고 있었다.

국내 선수들 같으면 코치진에게 크게 혼쭐이 날만 한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푸이그는 한국의 매서운 추위와 싸우는 중이었고. 동료들도 그런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한 손으로 포구와 송구를 동시에 해내는 푸이그의 신통한 능력을 감상해보자.

고흥=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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