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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타격 감각 회복하라고 자국 윈터리그에 보냈더니 뼈가 부러졌다.
시련의 한해다.
올시즌 코로나19 양성에 이어 손목 골절로 연말을 우울하게 보내게 됐다.
피츠버그 주전 우익수 폴랑코는 2016년부터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내리막을 걸었다. 지난해 42경기 출전에 그친데 이어 올 시즌 코로나19 감염 여파 속에 50경기 0.153의 타율에 7홈런, 22타점에 그쳤다.
이번 도미니카 윈터리그 성적도 21경기 타율 0.197, 2홈런으로 부진했다.
폴랑코는 메이저리그 7년 통산 타율 0.246, 85홈런, 326타점을 기록 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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