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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 언론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을 품을 메이저리그 팀은 어디일까.
또 "김하성의 모든 것이 텍사스에 적합하다. 포지션에 관계없이 공격적으로 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야수가 필요하다. 텍사스가 김하성이 그렇다라고 느낀다면 공격적으로 김하성을 영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분명한 사항은 한국 야구가 메이저리그보다 1~2단계 아래에 있지만, 김하성은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평균보다 더 많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MLB 이적 관련 소문을 다루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FA 상위 50인 중 김하성을 7위로 올리면서 '약 762만달러(약 84억원)의 포스팅 비용이 예상된다. 김하성의 몸값은 5년간 4000만달러(약 441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텍사스 뿐만이 아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이 김하성 영입을 검토 중이다. 김하성은 최근 2년간 KBO리그에서 슈퍼스타급 활약을 펼친 선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KBO리그의 투고타저 현상이 두드러졌지만 김하성의 성적은 더 좋아졌다. 조정득점생산력(wRC+)도 KBO리그 평균 수치보다 41% 더 높다'고 소개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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