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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80∼90%정도다."
구창모 역시 "아직 모르겠다"며 자신의 등판일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아픈 곳은 다 회복됐고, 모든 것을 쏟아부을 생각이다"라며 "지금 몸상태는 80∼90% 정도다. 나머지는 경기 감각적인 부분이다. 100개는 충분히 던질 몸상태가 됐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언제 등판하는지.
-몸상태는 어떤가.
아픈 곳은 다 회복했고 시리즈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생각이다.
-부상 회복이 늦어진 이유는.
근육쪽 부상이 아니라 뼈쪽의 부상이라 재활 기간이 길었던 것 같다.
-예전의 감각을 찾은 건가
거의 회복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청백전에서 몇개까지 던졌나.
2이닝 소화했다.
-100으로 보면 얼마 정도까지 왔나
80,90%까지 올라온 것 같다.
-나머지 10∼20%는 어떤 부분인가.
감각이 많이 없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얘기했다. 100개까지 던질 몸상태는 돼 있는 거 같다.
-4년전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서 막내로 던졌는데 지금과 다른 점은.
그땐 신인급으로 한국시리즈가 설레고 낯설었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을 즐기려고 한다.
-4년전엔 막내였지만 지금은 후배들이 있는데 후배들에게 해준 얘기가 있나
해준 말은 없고 (송)명기도 그렇고 즐기면 될 거라고 얘기했다.
-준PO, PO봤나.
잘 챙겨보지 않고 가끔 봤는데 큰 경기라 공 하나에 승부가 갈리는 것을 많이 느꼈다.
-두산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다른점
뭔가 정규시즌과 다르게 컨택트 위주로 타격하는게 느껴졌고, 점수를 뽑기 위해서 큰 스윙 없는 것을 느꼈다.
-두산전 성적이 좋았는데.
두산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양의지 선배 믿고 던졌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두산의 발야구에 대해 .
많이 대비를 했고, 도루를 안주는 것에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안쓰고 있다.
-감독이 키플레이어로 꼽았는데.
내가 할 것만 하면,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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