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영광의 세월을 추억하는 대신 현실을 택했다.
벤치가 자신의 물품을 내놓은 이유는 바로 자녀들의 학자금 마련을 위해서였다. 지금까지 네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했던 벤치는 2004년 결혼한 아내 사이에서 각각 14세, 11세 두 아들을 얻었다. 벤치는 이들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의 물품을 내놓기로 했다. 벤치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니폼, 우승 반지가 없더라도 나는 내가 선수 시절 이룬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고, 언제나 MVP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