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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현장]'수도권 흥행 매치업' KBO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매진 열기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20-11-12 16:58


2020 KBO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루 관중석의 KT 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1.09/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을 야구 직관 열기가 뜨겁다. 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졌다.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플레이오프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일찌감치 매진이 발표됐다. KBO는 "82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야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제외하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5경기 연속 매진됐다. KBO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체 수용 인원의 50% 이하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5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한 포스트시즌은 6경기에서 누적 관중 5만4758명을 기록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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