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6일 송진우 1군 투수 코치와 이양기 타격 코치, 퓨처스 김해님 투수 코치, 김성래 타격 코치, 채종국 수비 코치, 차일목 배터리 코치, 전형도 작전-주루 코치, 육성군 장종훈 총괄, 재활군 구동우 코치와 새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를 실현하고,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한 쇄신방안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을 최하위로 마친 한화는 대표이사 및 새 사령탑 선임 작업에 골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젊은 선수 위주로 팀 컬러를 일신하고자 선수단 대? 물갈이 가능성을 시사했다. 5일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 한화는 코치진까지 대폭 교체하기로 하면서 변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