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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순위 경쟁이 걸린 운명의 6경기를 맞이한다.
두산의 운명이 좌우되는 6경기다. 2위 LG와 1.5경기 차, 3,4위 KT, 키움과 0.5경기 차인 두산은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한단계씩 뒤바뀌는 혈전을 펼치고 있다.
김태형 감독도 당연히 최대한의 승리 확보를 위해 투수 총력전을 예고했다. 22일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해왔던대로 하겠다. 투수쪽만 조금 더 투수들을 빨리빨리 준비시켜서 갖다 붙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수 교체 타이밍, 특히 선발 투수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불펜 투입을 빨리 하겠다는 뜻이다. 초반 승부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면, 타이트한 상황에서 두산의 투수 교체는 더욱 빠른 타이밍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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