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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화려한 배트 플립과 함께 극적인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끝내기로 반격했다.
접전이 펼쳐졌다. 3회초 브랜든 라우가 중월 솔로포를 쳐 1-1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휴스턴은 3회말 조쉬 레딕과 마틴 말도나도의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1사 후에는 마이클 브랜틀리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최지만은 4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 출루했다. 1사후 웬들이 볼넷을 얻어 다시 1사 1,2루 기회. 이번에는 아다메스와 주니뇨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5회초 1사 후 랜디 아로자레나가 우중간 솔로 홈런을 날려 2-3으로 추격했다. 계속된 2사 1루 기회에선 최지만이 중전 안타를 날려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휴스턴이 저력을 발휘했다. 9회말 1사 후 코레아가 닉 앤더슨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려 경기를 끝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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