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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하고 있다.
2회 제드 졸코에게 첫 탈삼진을 뽑은 김광현은 케스턴 히우라의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와 1, 2루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어진 타이론 테일러 타석에서 3루수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은 3회 선두 타자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허용했다. 루이스 우리아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린 김광현은 제이콥 노팅엄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가르시아를 1루수 직선타로 잡으면서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5회 우리아스를 땅볼, 노팅엄을 뜬공으로 각각 처리한 김광현은 가르시아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로 진루를 허용했다. 옐리치에게 다시 볼넷을 내준 김광현은 브론과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뜬공을 유도하면서 승리 요건을 달성했다.
김광현은 6회초 지오바니 가에고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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