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영하가 드디어 프로 첫 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두산 3선발이던 이영하는 지난 8월 29일 부터 함덕주와 보직을 바꿔 뒷문을 담당했다. 하지만 이영하는 등판한 9경기에서 한 번도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다. 블론 세이브도 기록했다.
이영하에게 마무리 보직은 맞지 않는 옷 처럼 보였다. 2017년 입단해 줄 곧 선발 무대에 섰던 이영하는 첫해 3승3패, 2018년 데 첫 두자리 승리 (10승), 지난해에는 17승 4패로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하지만 이영하는 올해 들어 19번 선발등판에서 3승 8패를 기록해 고비를 맞았다. 이영하는 결국 마무리 변신을 택했고 10경기만에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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