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연패에서 탈출하면서 5강 싸움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경기가 끝난 뒤 윌리엄스 감독은 "이날 경기는 선발 가뇽이 이닝을 길게 끌고 가주었어야 했는데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았고 특히 마지막 이닝에서의 몸쪽 승부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수 드류 가뇽은 이날 6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최원준은 3-3으로 동점인 8회 초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1, 2루 상황에서 김선빈의 우전 적시타가 나왔다. 1루에 있던 최원준은 3루까지 안착한 뒤 기습적으로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