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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이 최소 안타인 1안타 승리를 거뒀다. KBO 통산 4번째 기록.
하지만 8회부터 가동된 삼성 불펜진을 상대로 결승득점을 뽑았다. 선두 박세혁이 삼성 두번째 투수 김윤수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2사 1,3루에서 김재환이 3번째 투수 임현준으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팀 첫 안타가 결승 적시타가 됐다.
양 팀 선발은 무실점 호투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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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등판한 이승진이 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거뒀다. 1-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한 마무리 이영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감격의 데뷔 첫 세이브를 거뒀다.
삼성 선발 라이블리는 7이닝 노히트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108구를 던지는 동안 안타 4사구 3개만 내주는 눈부신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 지원 불발이 아쉬웠다.
삼성은 3경기 연속 한점 차 패배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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