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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승장]LG 류중일 감독 "6회 채은성 결승타, 김민성 추가타점 빅이닝이 결정적"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21:38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LG가 7대2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LG 선수들의 모습.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9.22/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다시 공동 3위로 올라서며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LG는 22일 잠실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선발 케이시 켈리의 6이닝 2실점 호투에 6회말 대거 5점을 뽑은 타선의 집중력으로 7대2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틀전 두산 베어스에 역전패하며 4위로 내려앉았던 LG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에 패한 KT 위즈와 다시 공동 3위가 됐다.

LG 류중일 감독은 "선발 켈리가 6이닝을 잘 던져줬다. 이어 나온 송은범 진해수 고우석까지 잘 막아주고 마무리를 잘했다"면서 "6회 채은성의 2타점 결승타와 김민성의 추가 타점으로 빅이닝을 만든게 결정적"이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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