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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서울고가 가장 많은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서울고가 가장 많은 6명의 프로 선수를 냈다. 1차지명으로 안재석이 두산에 뽑혔고, 이날 열린 드래프트에서 5명이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내야수 송호정(2R·한화) 투수 조건희(3R·LG)최우인(8R·롯데) 문승진(10R·한화) 외야수 김재중(9R·NC) 등이 스카우트에게 불렸다.
광주 동성고는 김영현(5R·KT) 김시앙(5R·키움) 6최성민(6R·KT) 이준범(8R) 박대명(10R·이상 KIA) 등 5명을 배출해 2위에 올랐다. 개성고와 야탑고 인천고도 각각 4명씩 프로에 진출시켰다.
포지션별로는 절반이 넘는 52명이 투수였다. 포수가 11명, 내야수가 24명, 외야수가 13명을 차지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선 대부부의 팀들이 투수와 포수, 내야수, 외야수를 고르게 뽑았다. 투수가 4∼6명 정도였고, 내야수 2∼3명, 외야수와 포수를 각각 1∼2명씩 넣었다. 롯데만 내야수 나승엽을 제외하고 9명을 모두 투수로 뽑아 눈길을 끌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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