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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올시즌에도 최강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저스는 2회 AJ 폴락과 6회 크리스 테일러의 솔로홈런 2방을 포함해 8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리며 막판 추격에 나선 샌디에이고를 2점차로 누르며 2연승을 달렸다.
35승15패를 마크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승률을 이어간 다저스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각 리그 8팀, 총 16팀이 벌이는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했다.
8년 연속 가을야구를 펼치게 된 다저스는 8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도 사실상 확정했다고 볼 수 있다. 지구 2위 샌디에이고를 이날 꺾고 승차를 3.5경기로 벌렸기 때문이다.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4년, 1991~2005년), 뉴욕 양키스(13년, 1995~2007년)에 이어 역대 3번째로 긴 기록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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