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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스토리] '야구인 2세' 김건형, 아버지 김기태 전 감독에 이어 프로야구 무대를 꿈꾸며!

박재만 기자

기사입력 2020-09-09 12:24


김기태 아들 김건형이 타격 테스트를 하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9.09/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신청자(해외, 아마) 트라이아웃이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김건형이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다.

KBO는 2021년도 프로야구 무대를 꿈꾸는 해외 아마, 프로 출신, 고교 대학 중퇴 선수들을 대상으로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아? 이번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김기태 전 감독의 아들 김건형 역시 프로야구 무대를 향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최선을 다했다. 미국 보이지 주립대학을 졸업 예정인 김건형은 좌투좌타로서 최근 서머리그 두 시즌 동안 76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3리 6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팀내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했다.

야구인 아버지 김기태 전 감독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김건형은 외야수로 강한 어깨와 정교한 중거리형 타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격조건은 182cm, 83kg이다.


프로통산 1544경기에 나와 통산 타율 2할9푼4리 1465안타 249홈런 83도루를 남겼던 김기태 전 감독, 그의 아들인 김건형의 프로야구 도전을 응원해본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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