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Live]롯데 정 훈, LG 김대현 투구에 왼손 맞고 교체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롯데 정훈이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e-mail]/2020.08.04/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 훈이 LG 트윈스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정 훈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팀이 10-4로 리드하고 있던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으나, 김대현과의 1B2S 승부에서 4구째에 배트를 내밀다 왼손 손날에 공을 맞았다. 정 훈은 곧바로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사구에 맞은 손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롯데 벤치는 정 훈을 불러들이고 김재유를 대주자로 내보냈다.

6회말 현재 롯데가 LG에 10-4로 앞서고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