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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KBO 최단신 163cm '작은 거인' 삼성 김지찬은 폭풍 성장 중!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팀 간 13차전 경기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삼성은 두산을 상대로 올 시즌 5승 6패 1무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날 삼성은 원태인, 두산은 이승진을 선발로 내세운다.
SK에서 올 시즌 트레이드로 두산에 이적한 이승진은 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 이적 후 불펜으로 활약했다. 8월부터 대체 선발로 로테이션에 뛰어든 이승진은 아직 승리가 없다. 선발로 4차례 나와 17⅓이닝 동안 12실점(11자책)을 했다.
가을 야구를 향한 8위 삼성과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4위 두산에 오늘 경기는 중요하다. 더 이상 밀린다면 순위권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2연패 중인 삼성에게는 다행이도 팀의 활력소 김지찬이 있다. 김지찬은 2020년 2차 2라운드 15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빠른발과 센스 넘치는 플레이를 인정 받았던 김지찬은 163cm라는 프로야구 최단신이다. 하지만 작다고 만만하게 볼 선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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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도 삼성 김지찬의 공·수·주 활약을 기대해본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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