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현장]되는 집안은 된다, 두산 김인태 6회 대타로 나와 역전 스리런 홈런 작렬

2020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2루 대타 두산 김인태가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2020.08.25/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 2루 두산 김인태가 3점포를 쏘아올리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e-mail]/2020.08.25/

2020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2루 대타 두산 김인태가 스리런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2020.08.25/

2020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2루 대타 두산 김인태가 스리런포를 날린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2020.08.25/

[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되는 집안은 뭘해도 된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승부처에서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제대로 적중했다.

김 감독은 25일 잠실 KIA전에서 3-4로 뒤진 6회 1사 1, 2루 상황에서 9번 이유찬 타석 때 대타 김인석을 내보냈다. 김인태는 김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바뀐 투수 장현식의 5구 146km짜리 직구를 노려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아치를 그려냈다.

김인태의 대타 홈런은 시즌 22번째, KBO 통산 925번째, 개인 2번째 기록이다. 잠실=김진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