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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영상] SK 새 거포 화이트 '핀토 선배님의 특급조련 소화'

최문영 기자

기사입력 2020-08-19 16:45



[문학=스포츠조선 최문영 기자] SK 새 외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타격과 수비 훈련을 소화하며 실전감각을 익히고 있다. 이날 화이트는 불펜에서 투수들의 볼을 연구하며 용병 선배 핀토와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SK는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을 웨이버 공시하고 대체선수로 투수 대신 타자 화이트를 택했다. 지난달 31일 입국한 화이트는 지난 14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돼 팀 훈련을 시작했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화이트를 18일이나 19일 1군에 콜업할 예정이었으나 화이트를 직접 본 후 생각이 바뀌었다.

화이트는 18일 고양에서 열린 키움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박대행은 오는 21~23일 서산에서 열리는 한화 2군과의 연습경기에 화이트를 투입하고, 경기 감각이 올라왔다고 판단되면 1군으로 부를 계획이다.

문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8.19/


SK 새 외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타격과 수비 훈련을 소화하며 실전감각을 익히고 있다. 화이트가 불펜에서 투수들의 라이브 피칭을 보며 핀토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문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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