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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운명의 2연전이 열린다. 3달 이상 1위를 지키고 있는 NC 다이노스의 위기다.
키움은 한현희를 선발로 내세운다. 한현희는 시즌 초반 기복 있는 투구를 했다. 하지만 8월 들어 2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2.77로 안정을 찾았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소화할 정도로 호투했다. 선두 추격의 중요한 임무를 부여 받았다. 한현희는 NC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7.84를 기록했다. 상대 선발이 에이스인 만큼, 한현희가 잘 버텨줘야 한다.
선발에선 루친스키가 앞선다. 하지만 불펜은 극과 극이다. 키움은 불펜 평균자책점 4.01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NC는 평균자책점 5.98로 최하위에 처져있다. 최근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 모습. 불펜이 안정을 찾아야 선두 수성도 가능하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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