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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 출신 에릭 테임즈(34·워싱턴 내셔널스)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폭발시켰다.
지난 7월 24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1군에 콜업된 테임즈는 워싱턴과 '1+1 계약'을 했다. 2020년엔 300만달러, 2021년에도 워싱턴에서 뛰면 40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즉 테임즈는 2020시즌 연봉 300만달러를 보장받고 뛰게 되며 워싱턴이 2021시즌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바이아웃에 따른 100만달러를 받고 새로운 팀을 다시 찾아야 한다. 하지만 워싱턴이 1년 계약 연장을 하기로 결정하면 바이아웃 금액 대신 2021년 연봉으로 400만달러를 지급받는다. 1년에 그칠 경우는 400만달러, 2년 다 뛰면 700만달러가 되는 계약인 셈.
한국 야구의 활약을 발판 삼아 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한 테임즈는 그 해 31홈런을 치며 거포로 거듭났다. 2017~2019년 밀워키에서 72홈런 161타점으로 활약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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