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새 외국인 거포 다니엘 팔카(29)의 합류 스케줄이 구체화 됐다. 이르면 23일 대구 롯데전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허삼영 감독의 관심사는 오직 타격 쪽에 맞춰져 있다. 수비에 대한 교통 정리는 아직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팔카의 주 전공인 코너 외야는 포화 상태다. 김헌곤이 복귀하면서 박해민 구자욱과 함께 완전체로 복귀했다. 만능 백업 박승규와 확실한 한방이 있는 김동엽도 있다.
허삼영 감독은 "수비 포지션 정리에 대한 고민은 없다. 일단 공격력 타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외야는 박승규 등 백업 요원까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이성규가 안 풀리고 있어서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 실제로 보지 못했으니까 영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1루수나 지명타자 배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이다.
후반기 삼성의 중위권 대추격전의 키플레이어가 될 선수, 다니엘 팔카다.
|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