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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 3회도 쾌투를 이어갔다.
2회 말에도 실점없이 막아냈다. 선두 트래비스 다노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후속 아담 듀발을 또 다시 3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3루수 브랜든 드루리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다. 공식기록은 안타로 잡혔다. 첫 피안타를 내줬다. 이어 와일드 피치로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후속 강타자 오스틴 라일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요안 카마르고도 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 말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두 찰리 컬버슨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한 뒤 엔더 인시아테도 가볍게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후속 아쿠냐 주니어에겐 볼넷을 내줬지만, 댄스비 스완슨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호수비를 보였다.
토론토는 3회 말까지 1-0으로 앞서있다. 2회 초 1사 1, 3루 상황에서 대니 잭슨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 때 3루 주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태그업에 성공, 선취점을 얻어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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