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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혈투 후유증은 어느쪽으로 기울까. 1위 NC 다이노스와 3위 두산 베어스의 '위닝시리즈' 향방이 걸렸다.
2일에는 NC 최성영, 두산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5선발인 최성영은 최근 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하지 못했다. 7월 15일 키움전에서 5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고, 가장 최근 등판인 7월 21일 삼성전에서는 3⅓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이후 최성영은 우천 취소 등으로 등판 일자가 밀린 끝에 약 12일만에 등판하게 됐다. 올 시즌 두산전에는 두번 등판해서 3⅔이닝 4실점, 6이닝 3실점으로 모두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다.
반면 알칸타라는 시즌 11승 재수에 도전한다. 7월 28일 키움전에서 6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도 11승에 실패했던 알칸타라는 최근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 중이다. 올 시즌 NC전 성적도 좋다. 2번 나와 7이닝 1실점, 7⅓이닝 3실점으로 1승무패를 기록했었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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