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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확대 엔트리 이후를 준비한다. 백업 포수 김태군 대신 유망주 포수 김형준을 시험하고 있다.
김태군은 지난 26일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첫 엔트리 제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었다. 이 감독은 28일 부산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김형준이 많이 좋아진 상태고, 조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다. 문책성이나 아픈 것도 아니다. 김형준을 활용해보려고 바꿨다. 한 번 써보려고 한다. 지금은 포수 3명을 쓰기에는 많다. 8월 15일 확대 엔트리에선 3명을 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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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들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경기 운영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무엇보다 확대 엔트리 이후에는 주전 포수 양의지의 체력 관리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 1위 NC의 안방은 큰 걱정이 없어 보인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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