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드 팬의 향수를 자극한 '88고속도로 씨리즈' 첫 경기는 명품 투수전과 역전승이란 스토리로 장식됐다.
|
|
명품 투수전에서 엷은 미소를 띄운 건 라이블리였다. 6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반면 브룩스도 5⅔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아쉽게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
|
|
KIA는 8-2로 앞선 9회 초 루키 정해영을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매조지했다. 1980년대 디자인대로 제작한 올드 유니폼을 입고 치른 삼성-KIA의 라이벌전 1막은 그렇게 스토리가 쌓였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