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 부상 악재, 외야수 이천웅 손목 골절로 4주 이탈 예상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20-07-18 17:06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1사 2,3루 LG 이천웅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11/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가 이천웅의 부상 이탈로 또다시 외야 공백을 맞았다.

LG는 17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천웅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천웅은 17일 한화전 경기 도중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손목을 맞았다. 병원 정밀 검진 결과 골절 진단을 받은 이천웅은 앞으로 4주간 재활 기간을 거쳐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는 대신 최재원을 1군 엔트리에 포함했다.

LG는 개막 직전에도 외야수 이형종이 부상으로 2개월 가까이 이탈하는 경험을 겪었었다. 이형종이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천웅까지 손목 부상으로 빠지면서 고민에 휩싸이게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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