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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채드벨이 내주 복귀할 전망이다.
한화는 채드벨의 빈자리를 신예 김진욱으로 메운 상태. 김진욱은 11일 SK전에서 4⅓이닝 5안타(2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내용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데뷔 첫 1군 등판과 갑작스런 선발 출전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대행은 "투수 로테이션에 특별한 변화는 없다. 17일(잠실 LG전)에도 김진욱이 예정대로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어 "순서대로면 채드벨이 다음 등판에 들어가야 하지만, 김진욱이 잘 던지면 굳이 채드벨을 넣을 이유는 없다"며 "컨디션에 문제가 없다고 해도 김진욱이 잘한다면 김진욱으로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래야 선수도 납득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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