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LG와 NC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을 앞두고 계속 내리는 장맛비로 인해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13일 월요일 18시30분 잠실구장에서 다시 열린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7.12/
[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부산 경기와 잠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3시간 전 비로 취소됐다. 전날(12일) 두 팀의 경기는 3회말에 앞서 노게임 선언이 됐다. 13일 월요일 경기가 배정됐지만, 이틀 연속 정식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같은 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예정됐던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역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NC-LG전은 10월 10일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부산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NC는 14~1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끝으로 원정 9연전을 마친다. LG는 부산 사직 원정을 떠난다. 롯데는 홈에서 LG를 기다리며, 두산은 14~16일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한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