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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KIA 타이거즈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
심우준은 "빈 틈이 보이면 (홈으로) 쇄도하려고 준비했고, 포수 1루 송구 때 살 수 있을 것 같아 스타트를 끊었다"며 "오랜 만에 팀이 나에게 기대하는 주루로 승리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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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심우준은 "1사 2루 상황에서 보내기 번트 사인이 나왔는데 상대 수비가 강하게 압박이 들어오면 타격하기로 약속이 돼 있어서 타격을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KIA 내야수들은 전진수비를 펼쳐 실점을 막으려고 했지만, 심우준이 예상외로 장타를 날리면서 작전은 허무하게 실패로 돌아갔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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