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장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물기를 흠뻑 먹은 상태다. 결국 임채섭 KBO 경기운영위원은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오후 5시에 우천취소 결정을 내렸다.
KIA의 우천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NC는 시즌 두 번째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편성 된다. 보통 다음 대진에서 더블헤더를 하기로 돼 있지만, 광주에서 같은 대진은 8월 7일부터 스케줄이 잡혀있다. 헌데 7~8월은 혹서기로 더블헤더가 펼쳐지지 않기 때문에 추후편성돼 경기를 하게 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