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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원태인의 역투와 16안타로 화끈하게 터진 타선을 앞세워 2연속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그 사이 삼성 타선이 화끈하게 터졌다. 1회 1사 1루에서 살라디노와 돌아온 이원석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3회 이학주의 시즌 4호 스리런 홈런에 이어 5회 이성규의 시즌 4호 투런홈런으로 소형준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6회 2사 1루에서 구자욱의 적시 2루타로 6-0을 만든 삼성은 7회 장단 5안타로 4득점하며 쐐기를 막았다. 이학주는 4타수4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김상수도 4타수3안타 2득점 1타점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주춤했던 이성규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 3타점으로 부활했다.
KT 슈퍼루키 소형준은 4⅔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며 홈런 2개 포함, 8피안타 1볼넷, 사구 2개로 7실점 하며 시즌 3패째(4승)를 떠안았다. 시즌 첫 몸에 맞는 볼 2개가 모두 초반 실점으로 연결됐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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