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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트레이드 후 첫 경기부터 맹활약이다. 우쭐대는 모습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자신을 낮췄다.
선발 마운드를 지키던 외국인 애런 브룩스가 글러브 박수로 환호했고, 더그아웃에 있던 KIA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도 물개박수로 환호했다.
경기가 끝난 뒤 류지혁은 "똑같은 야구라 생각하고 경기를 준비했다. 팀이 이겨 기분이 좋다. 팀 분위기가 좋아 첫 경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슈퍼 캐치' 상황에 대해선 "잡을 줄 몰랐는데 글러브에 운이 좋게 공이 들어왔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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