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혈투 끝에 승리를 얻은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NC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KT전에서 연장 10회 터진 박석민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7대6으로 역전승했다. 10일 LG 트윈스전에서 8대10으로 패했던 NC는 9회말 2사 3루에서 터진 나성범의 극적인 동점 투런포에 이어 박석민이 화룡점정하면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해 잘 싸워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