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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 베테랑 투수 송은범이 불펜으로 이동한다.
LG는 8~10일 창원 NC전에서 타일러 윌슨-임찬규-켈리의 등판을 계획했다. 외국인 투수들의 '자가 격리'로 시즌 준비가 늦어지면서 임시적으로 6선발은 운영했다. 지난 5~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선 차우찬, 송은범, 정찬헌이 차례로 선발 등판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류 감독은 "중간 투수들이 선발로 나오고 있다. 1명을 중간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며 변화를 암시한 바 있다.
류 감독은 "투수가 안정된 팀이 이긴다. 연습경기 때 '뭐가 걱정이냐'고 물어봤을 때 투수 얘기를 했다. 5회 이후 필승조까지 잘 가야 한다. 문광은이 어제 경기에서 안 좋아서 내려갔다. 내일 켈리가 들어오면 또 불펜이 빠져야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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