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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정규시즌의 문을 활짝 연 KBO리그가 '관중 입장'도 눈앞에 두고 있다.
정부도 단계적 입장 허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중 없이 프로스포츠가 진행됐지만, 질병 발생 상황과 현장 방역 조치 이행 여부 등에 따라 전문가와 논의해서 단계적으로 부분 입장을 허용하겠다. 관객 관람의 위험도 등을 평가하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KBO도 단계적 관중 입장을 준비하고 있다. 구단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구축했고, 1단계 관중 입장으로는 전체 수용 인원의 20~25% 수준 개방을 고려하고 있다.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단계적으로 관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르면 5월 내로 관중들의 '직접 관람'이 실현될 수도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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