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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코로나 19에 막혔다 고개를 든 KBO 구단간 연습경기(교류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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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부터 KIA는 하준영-전상현-문경찬을 올려 불펜으로 팽팽한 승부를 견뎌냈다. 반대로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6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한 뒤 7회부터 노성호가 마운드를 이어받아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최영진이었다. 6회 살라디노를 대신해 대수비부터 교체된 최영진은 8회 2사 2, 3루 상황에서 박준표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3-1로 역전한 삼성은 9회 초 1사 3루 상황에서 김응민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9회 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선두 이우성의 좌전 2루타에 이어 후속 최정용의 좌전안타로 무사 1, 3루 상황을 맞았다. 이어 유민상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한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1사 1루 상황에선 백용환이 포수 파울 플라이, 오선우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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