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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는 올시즌 불펜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왼손 셋업맨 역할을 했던 김태훈이 김광현의 대타로 선발진에 합류해 왼손 필승조 투수가 필요하게 됐다.
베테랑 박희수(37)와 신재웅(38)도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박희수는 6경기서 6이닝 동안 4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신재웅은 6경기서 5⅓이닝 동안 6안타 2실점(1자책)으로 1.69의 평균자채점을 기록했다.
김정빈(26) 백승건(20) 등 새롭게 1군에서 자리를 노리는 영건들은 아직 제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 김정빈은 5경기서 4⅔이닝을 던져 4안타 7볼넷 5실점을 했고, 백승건은 2⅓이닝에서 9안타 5실점을 했다.
현재 상황으론 김택형이 셋업맨으로 활약하고 박희수와 신재웅이 뒤를 받쳐주는 것이 SK로선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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