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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청백전]김동엽, 3G 연속 장타쇼...노성호 정인욱 김윤수 2이닝 무실점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03-31 16:51


김동엽.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김윤수.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동엽이 3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김동엽은 3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백팀 4번 타자로 출전해 홈런 포함, 2루타 포함, 4타수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선 청백전 2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뽑아냈던 그는 이날도 2루타를 날리며 장타감을 이어갔다. 7회까지 진행된 경기는 백팀이 김응민의 결승타로 2대1로 역전승했다.

백팀은 0-1로 뒤진 6회 1사 후 김동엽의 2루타에 이은 김상수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응민의 결승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응민은 2타수2안타 1볼넷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청팀에서는 구자욱이 2타수2안타 1타점 2도루로 맹활약했다. 구자욱은 1회 무사 3루에서 적시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청팀 선발 정인욱이 2이닝 2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두번째 투수 김윤수도 최고 151㎞ 강속구를 앞세워 2이닝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갔다. 볼넷 3개가 옥에티였다. 구준범과 최지광도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백팀 선발 박용민은 2이닝 2안타1사구 1실점 했다. 이후 이재익 김성한 안도원이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노성호는 2이닝 동안 탈삼진 1개를 곁들여 6타자를 퍼펙트로 막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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