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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외인 삼총사 27일 입국, 특별검역조사→음성시 선수단 합류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0-03-22 14:57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수 삼총사가 팀에 합류한다.

키움은 오는 27일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과 에릭 요키시, 새 외인 타자 테일러 모터가 델타항공 1573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한다고 22일 밝혔다.

외인 선수들은 대만 스프링캠프 종료 후 미국 플로리다로 이동, 개인 훈련을 하다 팀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한국 입국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한국 입국 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른 특별 검역 조사를 받는다. 이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진 및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음성 판정이 나오면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 혁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귀국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 자체 청백전과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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