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새내기 김광현의 피칭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고 있다. 4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1회말은 매우 좋았다. 가볍게 삼자범퇴시켰다. 1번 맥스 케플러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더니 2번 조쉬 도날드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3번 호르헤 폴랑코는 김광현의 공을 쳤지만 김광현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김광현이 1루로 던져 아웃.
2회말에도 선두 4번 넬슨 크루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김광현은 5번 에디 로사리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6번 미구엘 사노를 유격수앞 땅볼로 잡고 2회를 마무리했다.
1번 케플러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김광현은 2번 도날드슨을 3루수앞 땅볼로 잡아내며 3회를 마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4회말 다니엘 폰세 데레온으로 교체.
이로써 김광현은 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지켜갈 수 있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